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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모두 웃지 못했다…현대차, 10월 글로벌 실적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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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협상에서 상여금 50% 인상, 해고자 복직, 정년 연장 등 3대 쟁점 사항을 두고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8시간 전면파업에 돌입한 21일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 본사의 모습. 2026.8.2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협상에서 상여금 50% 인상, 해고자 복직, 정년 연장 등 3대 쟁점 사항을 두고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8시간 전면파업에 돌입한 21일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 본사의 모습. 2026.8.2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10월 국내 시장 4만 9,042대, 해외 시장 28만 731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2만 9,773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6.3%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8.9% 감소했고, 해외 판매는 5.9% 감소한 수치다. 글로벌 경기 흐름과 주요 시장의 자동차 수요 변화가 전체 판매 실적 하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국내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8.9% 줄어든 4만 9,042대를 판매했다. 세단 부문에서는 그랜저가 6,989대 팔리며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아반떼 5,730대, 쏘나타 3,894대 등 총 1만 7,228대를 판매했다. 레저용 차량(RV) 부문은 팰리세이드 3,322대, 코나 2,605대, 싼타페 2,469대 등 총 1만 5,673대를 집계했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26일 서울 글래드호텔서울에서 열린 '2026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중장기 사업 전략 등을 발표하고 있다. 2026.08.26. kkssmm99@newsis.com /사진=고승민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26일 서울 글래드호텔서울에서 열린 '2026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중장기 사업 전략 등을 발표하고 있다. 2026.08.26. kkssmm99@newsis.com /사진=고승민

소형 상용차 시장에서는 포터 3,967대, 스타리아 3,582대 등 총 7,689대를 판매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510대를 기록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2,124대, GV80 1,814대, GV70 1,463대 등 총 5,942대를 판매했다. 1월부터 10월까지의 누적 국내 판매는 49만 7,223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6% 감소했다.

해외 시장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9% 감소한 28만 731대를 기록했다. 1월부터 10월까지의 누적 해외 판매는 272만 1,363대로 전년 동기 대비 5.1% 줄었다. 주요 권역별 시장 환경과 수요 변화로 인해 해외 공급 물량이 소폭 감소했다. 현대차는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파워트레인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권역별 수요에 맞춘 공급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투싼과 GV80 하이브리드 등 주요 신차 라인업의 판매를 확대하고 생산 효율화를 강화해 실적을 개선할 계획이다. 지역별 현지화 전략을 정비해 글로벌 판매량을 회복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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