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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 시상식전 트윗 화제.. "내일부터 다시 집중!"

박승희, 시상식전 트윗 화제.. "내일부터 다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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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시상식 전 사진을 촬영한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사진=박승희 트위터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박승희(22, 화성시청)의 SNS가 화제다.


박승희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메달 세리모니 하기 전! 정말 행복한 날이다. 다 같이 흘린 땀에 보답을 받는다. 오늘만 즐기자! 내일부터는 다시 집중모드! 수고하고, 고생한 우리들!" 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리고 여자 계주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같이 게재했다.


사진 가운데 자리한 박승희는 대표팀 멤버들인 공상정(18, 유봉여고), 조해리(28, 고양시청), 김아랑(19, 전주제일고), 심석희(17, 세화여고)와 함께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여기서 더 주목받는 부분은 "오늘만 즐기자! 내일부터는 다시 집중모드"라고 한 부분이다. 금메달을 딴 기쁨을 누리면서도, 남은 경기에 다시 집중하는 것이다. 국가대표로서 확실하게 맺고 끊을 줄 아는 모습을 선보인 셈이다. 박승희는 오는 22일 심석희-김아랑과 함께 여자 1000m 경기에서 또 하나의 메달을 노린다.


박승희의 트위터 외에 다른 선수들 역시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공상정은 결승에서 뛰지 못했지만, 귀화 이력과 귀여운 외모 등으로 국민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금메달 후 인터뷰에서 "너무 너무 좋다. 힘들게 고생했는데 (잘 되서) 너무 좋다"라고 귀엽게 말해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머금게 했다.


맏언니 조해리의 문자 역시 화제다. 조해리는 지난 15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결승에서 페널티를 적용받아 아쉽게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중 있었던 충돌이 원인이었다.


박승희의 부상으로 대신 출전했던 조해리는 후배의 몫까지 더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는 각오를 다졌으나 결과는 아쉬웠다. 조해리는 경기 후 부모님께 "최선을 다했다! 아쉽지만 여기까지 였나봐. 계주 잘 할게"라는 문자를 보내며 아쉬움을 전했다.


하지만 3000m 계주에서는 달랐다. 당당히 금메달을 획득했고, 자신감도 회복했다. 조해리는 부모님께 "엄마ㅠㅠㅠ"라고 기쁨을 표한 뒤 이내 "울지마~~ 다 보여"라며 어머니께 장난을 치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다소 힘든 올림픽을 소화하고 있는 이번 쇼트트랙 대표팀에 첫 금메달의 기쁨을 안겨준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대표팀만큼이나 국민들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과연 여자 대표팀이 남은 경기에서도 한국에 메달을 안겨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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