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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공상정, 동계체전 女쇼트트랙 500m 금메달

박승희-공상정, 동계체전 女쇼트트랙 500m 금메달

발행 :

김동영 기자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박승희(좌)와 공상정(우). /사진=OSEN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박승희(좌)와 공상정(우). /사진=OSEN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박승희(22, 화성시청)와 계주 금메달리스트 공상정(18, 유봉여고)이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500m 일반부와 고등부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박승희는 28일 오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열린 '제 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여자 일반부 500m 결승에서 43초929의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경기 대표로 나선 박승희는 예선 1조 경기에서 44초218의 대회신기록으로 무난하게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강원 대표 전지수(강릉시청), 서울 대표 이하경(서울시청), 경기 대표 김혜경(화성시청)과 함께 레이스를 펼친 박승희는 초반부터 1위로 치고 나간 뒤 끝까지 선두를 지키며 여유있게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또한 자신이 예선전에서 세웠던 대회 신기록을 다시 한 번 갈아치웠다. 올림픽 2관왕다운 모습이었다.


공상정은 28일 오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열린 '제 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여자 고등부 500m 결선에서 45초069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원 대표로 경기에 나선 공상정은 준결승 1조에서 45초398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경기 대표 김지윤(서현고), 인천 대표 전혜원(연수여고) 등을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공상정은 김지윤, 전북 대표 박지원(전주제일고), 서울 대표 손하경(세화여고)과 경기를 치른 결승에서도 출발부터 선두로 나선 뒤,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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