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시범경기 주말 2연전이 모두 매진됐다.
8일 대전에서 열린 두 팀의 시범경기 2차전 1만 3000석이 오후 2시 35분 경 모두 팔렸다. 이틀 연속 매진이다.
지난 7일, 1999년 이후 16년 만에 유료로 전환된 시범경기가 이틀 연속 매진돼 대전의 뜨거운 야구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인터넷 예매분으로 2경기 모두 이미 8000석 이상이 팔린 상태였다. 7일 경기는 8104장, 8일 경기는 8710장이 인터넷으로 팔렸다.
한화는 창단 3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시범경기 요금을 시즌 주말요금의 30%로 책정한 바 있다.
한편 7일 경기는 한화가 9-3으로 승리했다. 현재 진행 중인 경기는 5회 말, LG가 3-2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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