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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또 부상' 권창훈, 종아리 근육 파열로 개막전 불발

'아! 또 부상' 권창훈, 종아리 근육 파열로 개막전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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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사진=프라이부르크

권창훈(25·프라이부르크)이 프리시즌 경기 도중 또다시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이번엔 종아리 근육이 파열돼 3~4주 결장할 예정이다.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 출전이 불발됐다.


독일 바디셰 자이퉁은 31일(한국시간) "권창훈이 평가전서 부상을 당했다. 검진 결과 종아리 근육이 찢어졌고, 3~4주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권창훈은 지난 27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카이세리스포르(터키)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41분 종아리를 부여잡고 쓰러졌다. 곧바로 교체 사인을 보냈고, 개막전에 뛸 수 없다는 소견을 들었다.


권창훈 입장에서는 매우 아쉬운 부상이다. 지난 6월 프랑스 디종을 떠나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한 권창훈은 지난 시즌 막판에도 경추 골절을 당하며 국가대표 평가전에 나서지 못했다. 구단 의료진의 권고로 공중볼 다툼과 헤딩 훈련을 소화하지 않으며 시즌을 야심차게 준비해봤지만, 아쉽게 독일 무대 데뷔를 조금 미루게 됐다.


한편, 프라이부르크는 오는 8월 10일 마그데부르크(3부리그)와 독일축구협회컵(DFB포칼) 1회전을 소화한 뒤 8월 17일 마인츠와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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