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웅(32·부산 KCC)이 '김도영(22·KIA 타이거즈) 돌풍'을 잠재우고 남자 스포츠 스타 '인기 톱' 자리에 올라섰다.
허웅은 스타뉴스가 지난 3일 오후 3시 1분부터 10일 오후 3시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한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남자 2차(7월 1주) 투표에서 1만 4953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남자 1차 투표에서는 김도영에게 선두를 내줬으나 일주일 만에 다시 최고 인기 스타임을 입증했다.
김도영은 6617표로 2위에 자리했고, 축구 대표팀 스타 이강인(24·PSG)과 손흥민(33·토트넘)은 각각 1600표와 1356표를 받아 뒤를 이었다. 김도영의 팀 선배 양현종(37)은 279표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인기와 기량을 뽐내는 각 종목 현역 스포츠 스타들이 후보로 경쟁하는 스타랭킹은 팬들이 스타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한다. 투표 결과 순위에 따라 스타에게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지난 주(6월 5주)부터 남녀를 분리해 투표가 실시되는 가운데 남자 후보로는 김도영 양현종 류현진 김하성 이정후 김혜성(이상 야구) 이강인 손흥민 황희찬 김민재 양민혁(이상 축구) 허웅 허훈(이상 농구) 허수봉(배구) 우상혁(육상) 등 15명이 경쟁한다.
스타스포츠 남자 랭킹 3차(7월 2주) 투표는 10일 오후 3시 1분부터 17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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