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이 '여자 탁구' 신유빈(21·대한항공)을 제치고 여자 스포츠 스타 최고 인기 선수 자리를 2주 연속으로 유지했다.
안세영은 14일 오후 3시 1분부터 21일 오후 3시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한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여자 8차 투표에서 8400표를 얻으며 신유빈(2257표)을 두 배 넘는 수치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2연속 가장 많은 득표를 기록했다. 앞선 7차 투표에서 1만 4222표로 처음으로 1위에 오른 안세영은 8차 투표에서도 신유빈보다 많은 표를 받았다.
안세영은 6차까지 1위를 차지하지 못했지만 지난 7차 투표부터 1위에 오르며 최고 인기 스타가 됐다.
안세영과 신유빈에 이어 김희진(34·현대건설)이 1931표로 2주 연속 3위를 유지했다. 윤이나(22·솔레어)가 252표로 양효진(36·현대건설)을 5위로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다.
최고의 인기와 기량을 뽐내는 각 종목 현역 스포츠 스타들이 후보로 경쟁하는 스타랭킹은 팬들이 스타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한다. 투표 결과 순위에 따라 스타에게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지난 6월 5주차부터 남녀를 분리해 투표가 실시되는 가운데 여자 선수 후보로는 신유빈(탁구) 안세영(배드민턴) 김희진 이다현 박정아 강소휘 양효진(이상 배구) 김단비 신지현 강이슬 신이슬(이상 농구) 윤이나 고진영 박성현 박현경(이상 골프) 등 15명이 후보로 올라있다.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여자 9차 투표는 21일 오후 3시 1분부터 오는 28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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