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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아쉬움 털어내려는 김지찬의 다짐 "내가 누상에서 상대 흔들어야 팀에 도움된다"

2025시즌 아쉬움 털어내려는 김지찬의 다짐 "내가 누상에서 상대 흔들어야 팀에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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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풀고 있는 김지찬. /사진=삼성 라이온즈
지난 1월 23일 출국장에 들어서는 김지찬. /사진=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 소속 외야수 김지찬(25)이 2026시즌 더 공격적인 주루를 선언했다. 지난 2025시즌 다소 주춤했던 기동력을 되살려 팀 승리의 기폭제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지찬은 현재 괌에서 열리고 있는 삼성 스프링캠프에서 진행된 첫 베이스러닝 훈련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주로 테이블 세터로 배치될 것이 유력한 김지찬은 이번 훈련의 핵심을 '기본기'와 '리드 폭'으로 꼽았다. 지난 시즌 김지찬은 누상에서의 움직임이 예전만 못했다며 자책을 남겼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삼성의 주루를 책임지는 이종욱 코치가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김지찬은 삼성 구단을 통해 "작년에는 전체적으로 리드 폭을 많이 가져가지 못했다. 오늘은 기본기 위주로 연습하며 스킵 동작에서 타이밍을 맞추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종욱 코치님께서 스킵 동작에서도 더 강하고 힘 있게 나가는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고 조언해 주셨다"며 훈련 내용을 전했다.


사실 김지찬에게 2025시즌은 아쉬움이 짙은 한 해였다. 부상과 컨디션 난조 등으로 인해 본인의 커리어에서 가장 적은 정규리그 90경기 출장에 그쳤다. 타율은 0.281(317타수 89안타)로 나쁘진 않았지만, 홈런은 없었고 23타점을 기록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686이었다. 무엇보다 부상이 발목을 잡은 것이 컸다. 2025시즌 부상자 명단에만 3차례나 등재됐다. 때문에 자신의 장기였던 '빠른 발'을 100% 활용하지 못한 것이었다.


김지찬은 2025시즌에 대해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웠고, 누상에서 움직임이 적었던 것도 사실"이라고 자평했다. 이어 이번 시즌 목표에 대해 "일단 몸이 안 아파야 한다. 다치지 않고 최대한 많은 경기에 나가는 것이 첫 번째"라고 강조했다.


자신의 활약이 팀 성적과 직결된다는 점도 잊지 않았다. 김지찬은 "내가 누상에서 많이 움직여야 팀에 도움이 된다"며 "올해는 더 적극적으로 상대를 흔들어 승리에 기여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번 시즌 삼성은 최형우(43)가 가세하면서 사실상 '윈나우' 버튼을 눌렀다. 전력을 사실상 모두 지켜내며 우승권 전력에 가깝다는 평가다. 특히 5번 타순 또는 6번 타순에 최형우가 배치될 것이 유력하기에 1번 또는 2번 타자인 김지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전망이다.

캐치볼을 하고 있는 김지찬. /사진=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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