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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 中, 홈에서 韓에 0-3 완패→"안세영 절대 막을 수 없다" 극찬 세례... 한국 사상 첫 '아시아 제패'

'경악' 中, 홈에서 韓에 0-3 완패→"안세영 절대 막을 수 없다" 극찬 세례... 한국 사상 첫 '아시아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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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이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인도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우승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중국도 안세영(24·삼성생명)의 압도적인 클래스에 혀를 내두르고 있다. 대한민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아시아 단체 선수권 결승전에서 개최국 중국을 완파한 여파다.


한국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중국 칭다오 콘손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 남녀 단체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여자부 결승전에서 중국을 3-0으로 꺾었다.


완벽한 경기력이었다. 중국은 단 한 경기도 내주지 않으며 홈팀 중국을 무너뜨렸다.


한국 배드민턴의 새역사다. 이번 우승은 2016년 대회 창설 이후 한국이 남녀 팀을 통틀어 달성한 첫 번째 우승이다. 앞서 한국은 2016년과 2018년 동메달, 2020년과 2022년 은메달에 머물며 번번이 정상을 놓쳤지만, 이번 대회에서 개최국 중국을 상대로 압승을 거두며 아시아 최강국으로 등극했다.


세계 최강 안세영은 단체부 대회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말레이시아 매체 '더 스타'는 "세계 1위 안세영이 한국의 아시아 단체전 첫 우승을 견인했다"며 집중 보도했다.


안세영이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펼쳐진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인도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왕즈이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이어 매체는 "안세영이 중국의 한첸시를 단 39분 만에 2-0으로 격파하며 기선을 제압했다"며 "이번 우승은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리는 우버컵 타이틀 탈환을 향한 강력한 신호탄"이라고 분석했다.


심지어 중국 매체 '넷이즈'는 자국 대표팀의 참패 소식을 전하며 "안세영은 이번 우승으로 시즌 12연승과 동시에 3관왕을 달성했다"며 "한첸시는 실력과 경험 모든 면에서 안세영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현재 안세영을 멈춰 세우는 것은 하늘로 날아오르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라고 극찬했다.


중국 현지 팬들의 여론은 더욱 처참하다. '넷이즈'에는 "그냥 실력으로 안 된다", "최근 몇 년간 한국의 기세를 전혀 꺾지 못하고 있다"는 등 좌절에 가까운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세계 랭킹 4위 지아이판-장슈시안 조가 한국의 백하나-김혜정 조에게 2-0으로 무기력하게 무너지자 "국가대표팀 핵심이 한국에게 완패했다"며 "지아이판의 경기력은 우리 할아버지도 믿게 할 정도로 형편없었다"며 강한 비난을 남기기도 했다.


안세영이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펼쳐진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인도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왕즈이를 2-0(21-13, 21-11)으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안세영의 승리로 기세가 오른 한국은 백하나-김혜정 조까지 이기며 기선을 완전히 제압했다. 이어 단식 경기에 나선 김가은이 쑤원징을 상대로 2-1(19-21, 21-10, 21-17) 역전승을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가은은 1게임을 내줬지만 2게임을 21-10으로 여유 있게 잡아냈고, 마지막 3게임에서 11-11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내리 6점을 따내며 중국 신예의 기세를 완전히 꺾어놓았다.


우승이 확정되자 안세영을 비롯한 대표팀 선수들은 태극기를 든 채 코트로 들어서 우승의 순간을 만끽했다. '더 스타'는 이번 대회를 두고 "한국이 2020년 일본, 2022년 인도네시아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던 한을 이번 대회를 통해 완벽히 풀었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넷이즈'는 "한국이 3-0으로 중국 대표팀을 꺾고 사상 첫 아시아선수권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며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독주 체제를 집중 조명했다.


안세영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우승 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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