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말 FC안양 원정에서 7-0 대승을 거뒀던 FC서울이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와 베스트11 6명 배출 등 '겹경사'를 맞았다. 라운드 베스트 팀, 베스트 매치 모두 서울의 몫이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지난 안양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서울의 대승을 이끌었던 정승원이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MVP로 선정되고, 베스트11에는 6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은 지난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전에서 전반에만 5골을 몰아넣으며 7-0 대승을 거뒀다. 전반 5골은 역대 단일팀 최다 득점 타이 기록이자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K리그1 최초다.
당시 정승원은 전반 7분 문선민, 전반 13분 바베츠의 골을 잇따라 도운 데 이어 후반 8분에는 상대 골망을 직접 흔들며 무려 3골에 관여했다. 이같은 활약에 그는 라운드 MVP 영예를 안았다.
뿐만 아니다. 정승원을 비롯해 안데르손, 문선민, 바베츠, 김진수, 야잔은 라운드 베스트11에 자리했다. 베스트11 절반이 넘는 선수가 서울 소속 선수들로 꾸려졌다. 부천FC에서는 3명, 인천 유나이티드와 대전하나시티즌에서 각 1명씩 남은 자리를 채웠다.
여기에 서울의 안양전 7-0 대승은 24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고, 서울은 베스트 팀으로 각각 자리했다.
K리그2 23라운드 MVP는 성남FC 발레로가 선정됐다. 2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성남의 안산 그리너스전 2-1 역전승 경기가 선정됐고, 성남은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과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MVP: 정승원(서울)
베스트 팀: 서울
베스트 매치: 안양(0) vs 서울(7)
베스트11
FW: 안데르손(서울), 가브리엘(부천), 갈레고(부천)
MF: 루빅손(대전), 문선민(서울), 바베츠(서울), 정승원(서울)
DF: 김진수(서울), 야잔(서울), 패트릭(부천)
GK: 김동헌(인천)
MVP: 빌레로(성남)
베스트 팀: 성남
베스트 매치: 안산(1) vs 성남(2)
베스트11
FW: 루이스(수원), 안젤로티(성남), 프리조(수원FC)
MF: 빌레로(성남), 프레이타스(성남), 손준호(충남아산), 박태용(전남)
DF: 고종현(수원), 델란(수원FC), 김혜성(충남아산)
GK: 류원우(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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