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인 차세대 남자 유망주들이 2026 퓨처스 스타대상 주요 부문 수상 후보에 오르며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26 퓨처스 스타대상(스타뉴스 주최·주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대한민국농구협회, 대한배구협회, 한국스포츠레저주식회사 후원)' 시상식이 오는 26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국제 대회 무대에서 새 역사를 쓴 고교생 스타들이 최종 수상 명단 진입을 앞두고 있어 큰 관심이 쏠린다.
스케이트보드 종목에서는 강준이(18·영등포고등학교 3학년, 대한롤러스포츠연맹)가 유력한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신장 183cm, 체중 64kg의 뛰어난 체격 조건을 갖추고 월드스케이트(WS) 세계랭킹 7위에 올라 있는 강준이는 이번 아시안게임 스케이트보드 남자 스트리트 결승에서 180.85점을 기록하며 사사키 토아(172.35점), 오노데라 긴우(168.11점·이상 일본)를 제치고 당당히 정상에 올랐다. 2018년 정식 종목 채택 이후 한국 스케이트보드 역사상 최초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다. 2024년 탬파 앰 금메달, 2025년 월드 시리즈 상하이 금메달과 코펜하겐 오픈 우승에 이어, 올해 X게임 뉴올리언스·지바·새크라멘토 대회 스트리트 베스트 트릭 금메달, SLS 다운타운 LA 테이크오버 금메달 등을 휩쓴 강준이는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입증하며 강력한 수상 주자로 꼽힌다.

요트 종목에서는 15세의 나이로 아시안게임 금빛 물살을 가른 최지운이 후보군에 올랐다. 최지운은 일본 가마고리 가이요 요트 항구에서 열린 대회 요트 남자 딩기 유스 종목에서 네트 포인트 25점을 기록하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총 12차례 레이스 중 가장 좋지 않은 2개 레이스를 제외한 10개 레이스 합산으로 순위를 가리는 규정에서 최지운은 마지막 2개 레이스를 남겨둔 상황까지 4위에 머물렀으나 11번째 레이스 1위, 12번째 레이스 2위를 기록하며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2위 고 이안(싱가포르·25점)과 총점이 같았으나 1위 횟수(3회)에서 앞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한국 요트가 아시안게임 청소년부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2014년 인천 대회 박성빈 이후 12년 만이다.
수영 종목에서는 남자 중장거리의 기대주 김준우(19·광성고등학교)가 최종 수상을 다툰다. 김준우는 이번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800m 결승에서 7분43초86을 기록, 일본의 다부치 가이토와 100분의 1초까지 일치하는 역영 끝에 공동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대회 우승자 김우민이 세운 종전 대회 기록(7분46초03)을 2초17 단축한 쾌거다. 앞서 남자 계영 800m 동메달을 합작하고 자유형 1500m에서 5위에 올랐던 김준우는 첫 아시안게임 출전에서 중장거리 에이스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며 차세대 주자로서의 잠재력을 드러냈다.

'2026 퓨처스 스타대상' 시상식
■ 일시 : 2026년 10월 26일(월) 오후 3시
■ 장소 :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 수상자 : 야구/축구/배구/농구/골프/스케이트보드/기계체조, 7개 종목 총 10명(대상 2명, 스타상 6명, 미래스타상 2명)
■ 수상자 선정위원
<야구> 김인식 전 국가대표팀 감독(선정위원장), 차명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경기력향상위원장, 정민혁 한화 이글스 스카우트팀장, 권도영 키움 히어로즈 스카우트팀 과장
<축구> 한준희 쿠팡플레이 해설위원, 손승준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 권오규 부천FC 테크니컬 디렉터, 정재윤 전북 현대 스카우트
■ 주최/주관 : 스타뉴스
■ 후원 :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대한민국농구협회, 대한배구협회, 한국스포츠레저주식회사, 팔색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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