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경호가 드라마 '김부장'의 시청률 공약으로 내걸었던 13시간 묵언수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윤경호는 지난 13일 오후 8시 20분 자신의 SNS에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이와 함께 "묵언수행 종료했다. 앞으로도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많이 사랑해 달라"는 글을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날 묵언수행에 임한 윤경호가 오후 8시 20분이 되자 입을 여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8시 20분이 되자마자 가볍게 박수를 쳤고, 주변 사람들에게 "수고하셨다"고 말했다.

윤경호의 묵언수행은 지난달 열린 '김부장'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데서 비롯됐다. 당시 윤경호는 시청률 공약 질문을 받고 "소지섭이 13년 만에 SBS에 복귀하는 만큼 시청률 13%를 넘으면 시즌 2가 제작되면 좋겠다"면서 "제가 13시간 묵언수행을 해보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이후 '김부장'은 단 4회 만에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21.5%를 기록하며 마의 20% 고지를 넘었다. 이에 윤경호는 자신이 직접 언급한 묵언수행 공약을 지키며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한편 윤경호를 비롯해 배우 소지섭, 최대훈 등이 열연 중인 '김부장'은 아빠가 하나 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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