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장동윤(34)과 김승윤(29)이 결혼한다.
25일 장동윤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장동윤은 김승윤과 10월에 가족분들만 모시고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동윤 역시 이날 자신의 SNS에 손편지를 게재하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오는 10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사람과 결혼한다"며 "양가 가족분들을 모시고 조용히 예배로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을 결정하기까지 참 많은 생각과 고민이 있었다.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서로의 여러 가지 모습을 알아가게 됐고, 그만큼 서로를 더 이해하고 아끼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로의 편이 되어주며 함께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로 했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을 접할 팬들을 향한 인사도 덧붙였다. 장동윤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수도 있겠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도 더 성숙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늘 보내주시는 응원과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여러 작품을 통해 인연을 이어왔다. 장동윤이 주연을 맡았던 KBS 2TV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은 김승윤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다만, 두 사람의 교제 시기는 명확하게 밝혀진 바 없다.
이후 김승윤은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홍상수 감독의 영화 '여행자의 필요', '물안에서'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지난 4월 개봉한 장동윤의 첫 장편 연출작 '누룩'에서는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장동윤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1992년생인 장동윤은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재학 당시 강도를 붙잡은 대학생으로 뉴스에 소개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소속사의 제안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최근 입학 15년 만에 한양대학교를 졸업한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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