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설경구가 김민하와 전소미의 남다른 끼를 일찌감치 알아봤던 일화를 공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손톱 깎고 아무 데나 버리지 마세요. 인생이 바뀝니다. | 들쥐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넷플릭스 '들쥐'의 류준열, 설경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설경구는 배우 김민하와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설경구는 "데뷔를 조언한 건 아니고 김민하 부모님과 친하다"며 "예전에 노래방에서 놀고 있는데 민하가 잠깐 와서 노래를 하고 갔다. 그런데 너무 잘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숫기도 없는 애가 노래를 너무 잘해서 '쟤 배우 시켜라'라고 했다. 그런데 부모님이 '고3인데 무슨 소리냐'고 하더라"라며 "그래도 '쟤 끼가 장난 아니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설경구는 "수줍어하면서도 할 건 다 하더라. 그러다가 연극영화과에 진학해서 결국 내 후배가 됐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가수 전소미와의 인연도 공개했다. 설경구는 "소미도 아빠와 친해서 초등학생 때부터 집에 놀러 오며 아기 때부터 봤다"며 "그런데 애가 밝고 끼가 많았다. 호기심도 많고 눈이 반짝반짝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래서 소미 아빠가 자꾸 소미가 노래를 녹음한 걸 나한테 보내주더라. 그걸 듣고 '얘 가수 시켜라'라고 했다"고 밝혔다. 설경구는 "막 던지는데 얻어걸린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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