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영광(39)이 '나를 충전해줘'에서 채수빈(32)과 첫 로코(로맨틱 코미디)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김영광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9일 OTT 넷플릭스 10부작 오리지널 시리즈 '나를 충전해줘'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찾아가며, 이와 관련 이야기꽃을 피웠다.
'나를 충전해줘'는 해번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인공 심장 배터리가 방전된 재벌 3세 백호랑(김영광 분)과 전기 능력을 가진 드라마 작가 나보배(채수빈 분)여자의 찌릿 짜릿한 충전 빙자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공개 3일 만에 30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글로벌 톱10 비영어 쇼 3위에 등극하며 인기 몰이 중이다. 또한 대한민국을 포함해 브라질, 싱가포르, 인도, 튀르키예, 칠레, 필리핀 등 총 44개국에서 톱10 리스트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김영광은 채수빈과의 호흡을 묻는 말에 "(채)수빈이가 되게 잘 받아준다. 장난을 쳐도 잘 받아주고, 리허설과 슛 들어갈 때 했던 거랑 갑자기 달라지는 상황이 생기더라도 그것 또한 유연하게 대처를 해주더라"라고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김영광은 채수빈에 대해 "너무 귀엽다. 그 귀여움을 보고 있으면 로코 연기가 자연스럽게 나온다"라면서 "다음에도 또 만나고 싶다. (장르가) 로코이면 좋죠"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그는 "수빈이가 세트장에 맨날 누워 있다. 코알라 같기도 하더라. 극 중에서 한 펌 헤어스타일도 굉장히 잘 어울렸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김영광은 "수빈이와 처음부터 케미가 잘 맞겠다는 확신이 있었다. 사실 처음 봤을 땐 아이 같고 귀엽고 작고 이런 이미지였는데 작품을 같이 찍으면서 느낀 건 장면, 장면에 대해 깊게 생각하는 배우라는 거였다. '이러면 어떨 거 같아' 식의 '만약에'라는 질문을 엄청 많이 한다. 연기를 굉장히 현실적으로 보여지고 싶어 하는 그런 욕심 있는 배우라고 느껴졌다. 속이 엄청 깊다"라며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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