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이성과 가까와지는데는 술이 최고"

김양현 기자 / 입력 : 2004.12.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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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 가까워지는데는 술 자리가 최고죠"

김현주(사진 왼쪽)가 이성과 가까워 질수 있는 비법을 공개했다.


김현주는 지난 1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녹화현장에서 '첫만남에서 이렇게 이성을 사로 잡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하던 중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하며 "이성간에 가까워지려면 술 자리를 잘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고백했다.

김현주는 "술 자리가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니까 이성과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술 자리를 잘 이용하면 서로 친밀감을 느낄수 있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또 옆에 있던 핑클의 이진이 "술자리에서 흑기사를 해 주는 남자에게 호감이 간다"고 말하자 김현주는 "부담스러운 한 회식자리에서 평소 자신에게 호감이 없어 보였던 한 남자가 같이 나가자는 눈짓을 해서 함께 나와 회식자리의 어색한 분위기에서 벗어난 적이 있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김현주는 또 적극적인 자신의 성격때문에 이성간의 아픈 경험을 한 사실도 고백했다. '남자는 좋아하다가도 여자가 적극적으로 나오면 싫어진다?'는 주제에 대해 김현주가 자신도 그러한 경험이 있다고 솔직담백하게 밝힌 것.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나오던 한 남자에게 이제는 김현주가 좋아한다고 고백하자 결국 그 남자는 다른 여자를 만났다는 것.

김현주는 "그 남자의 적극적인 공세에 처음에는 관심이 없다가 결국 넘어가 둘이 좋아하는 사이가 됐다"며 "하지만 그 이후로 내가 적극적으로 다가서자 그 남자는 전화횟수도 줄어들고 다른 여자가 생긴 것 같은 느낌이 들었으며 결국 거짓말까지 하더라"며 아픈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이날 녹화현장에는 김현주 이성재 등 영화 '신석기 블루스'팀과 김현주의 단짝인 핑클 이진이 참석했다. 김현주의 이런 소탈한 모습은 오는 18일 토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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