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 이범수, 울릉도 로케 예정대로 마쳐

김태은 기자 / 입력 : 2006.12.2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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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 촬영된 SBS '외과의사 봉달희' 한 장면 ⓒSBS


탤런트 이요원, 이범수 등이 출연하는 SBS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가 울릉도 로케 촬영을 예정대로 마쳤다.

지난 14~16일 차례로 울릉도로 들어간 이 드라마 제작진과 출연진은 16일부터 현지 촬영을 시작했다. 그러나 촬영 첫날 오후 대설특보가 발효되면서 촬영이 다소 지연됐으나, 촉박한 촬영으로 예정대로 20일 모든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19일에는 해양경찰대의 지원으로 헬리콥터가 등장하는 신도 촬영했다. 남녀 주인공인 봉달희(이요원 분)와 안중근(이범수 분)이 '의사'로서 처음 대면하는 장면이다.

섬에서 건강검진의로 살아가는 봉달희가 응급환자가 발생하자 헬기로 40여분 걸리는 도심지에 있는 대형병원으로 보내려고 하자, 마침 고아원 후배를 만나러온 흉부외관 전문의 안중근이 심낭에 피가고여 심장을 압박해 5분이상 응급처치를 해주지 않으면 죽는다는 진단을 내리고 환자를 구하는 내용이다.

한편 이들 제작진과 출연진은 20일 보건소 내부를 찍는 보충촬영을 마치고 오후 3시 배로 울릉도를 벗어나 자정께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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