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성모동산 '의혹' 제기한 'PD수첩', '상플' 이겼다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7.11.1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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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으로 전환한 MBC 'PD수첩'이 KBS 2TV '상상플러스'를 누르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PD수첩'은 전국 일일 시청률 13%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부동의 시청률 1위를 기록하던 '상상플러스'는 12.6%로 'PD수첩'에 밀렸다.


이날 'PD수첩'은 '기적인가, 사기인가 - 나주 성모 동산의 진실' 편을 방송했다.

'PD수첩'은 나주 성모동산 성모상이 피눈물을 흘리는 등 과학으로 증명할 수 없는 일들이 벌이지고 있으며, 윤모씨가 기적수라 불리는 물을 통해 태생 맹인을 눈뜨게 하고, 화상환자를 완치시키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최근 개편을 맞아 새단장한 'PD수첩'은 손정은 아나운서의 투입으로 프로그램의 활력을 불어넣었고, 실시간으로 시청자 문자서비스를 통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상상플러스'에서는 가수 인순이와 이수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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