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업체 지사장과 결혼 지미기 "이슈화 원치않아"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7.12.0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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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세계적 명품업체의 한국 지사장과 결혼식을 올리는 파티 플래너 지미기가 조심스런 결혼 소감을 전했다.

지미기는 4일 방송 예정인 케이블채널 Mnet의 '트렌드 리포트 필 시즌2'에 출연해 "결혼 전 지나친 이슈화는 원하지 않는다.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이라며 결혼식 날까지 조용히 지켜봐 줄 것을 부탁했다.


제작진은 물론 출연진에게도 결혼 사실을 전혀 알리지 않았던 지미기는 유독 반지가 눈에 띈다는 MC 최여진의 말에 "오래 전부터 하고 있었는데 주변이 눈치채지 못한 것이다. 빨리 넘어가자"며 결혼과 관련해 말을 아꼈다.

지미기는 그러나 야외 촬영에서는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아 부러움을 샀다. 지미기는 촬영을 위해 최여진과 함께 들른 마사지숍에서 "혼자 오기 아깝다. 나중에 (예비신랑과) 같이 와야겠다"고 웃음을 짓기도 했다.

한편 지미기는 내년 2월께 세계적 명품그룹인 LVMH계열 모엣헤네시 코리아의 대표이사 제임스 페이튼과 결혼식을 올린다. LVMH는 루이비통, 마크 제이콥스, 크리스찬 라크르와, 크리스찬 디올 등 60여개 최고급 패션 브랜드를 소유한 세계 최대의 명품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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