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시비' 송일국, 15일 거짓말탐지기 조사받았다

김모 기자, 거짓말탐지기 조사 당일 미출석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8.02.1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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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여기자 김 모씨와의 폭행시비 관련 검찰에서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받은 배우 송일국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프리랜서 여기자 김모씨로부터 폭행시비에 휘말린 배우 송일국이 15일 오후 검찰에서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받았다.

송일국은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서울중앙지검에서 폭행시비와 관련해 거짓말 탐지기로 조사에 응했다.


송일국의 법정대리인 이재만 변호사는 "송일국이 검찰에서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받았다"며 "결과는 김기자의 거짓말 탐지기 조사가 끝나면 조만간 나올 것이다"고 전했다.

송일국에 앞서 김씨 역시 이날 오후2시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김씨는 출석하지 않았다. 검찰 관계자가 휴대전화로 연락을 취했으나 전화연락이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일국과 김기자는 폭행시비로 맞고소한 상태며, 검찰에서 양측 진술이 엇갈려 거짓말 탐지기를 통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송일국은 지난달 17일 자신의 집 앞에서 인터뷰를 시도하다가 폭행을 당해 전치 6개월에 해당하는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하는 김기자로부터 형사고소당했다.

송일국은 이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으로 김기자를 형사고소한 데 이어 김기자와 이 사건을 최초보도한 인터넷 매체에 대해 총 20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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