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베컴, '세서미 스트리트' 엘모와 손잡다

이승희 인턴기자 / 입력 : 2008.04.3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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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어린이들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 '세서미 스트리트'의 캐릭터 엘모와 손을 잡았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연예정보 사이트 피메일 퍼스트에 따르면 베컴은 미국 유명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Sesame Street)'에 출연, 캐릭터 엘모와 함께 '끈기'의 중요성을 아이들에게 가르켜준다.


데이비드 베컴 측은 "데이비드는 '세서미 스트리트'의 팬이다"며 "그가 어렸을 때 항상 봐왔기 때문에 출연하게 돼서 너무 기뻐했다"고 밝혔다.

이어 측근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이번 출연이 아이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다고 그는 믿었다"며 "그는 3명의 자녀들과 '베컴 축구 교실'을 통해 아이들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미국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에는 로버트 드 니로, 제이미 폭스, 제임스 블런트 등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한 바 있다.


'세서미 스트리트'는 1969년을 첫 방영을 시작으로 엘모, 빅버드, 쿠키 몬스터, 버트와 어니 등과 같은 인기 캐릭터를 통해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부여하는 어린이 교육용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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