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 크라운제이母-서인영, 닮은꼴 외모 눈길

김경미 기자 / 입력 : 2008.05.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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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방송장면 캡쳐사진
'임시 고부' 크라운제이 어머니와 서인영이 똑 닮은 외모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인기코너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서인영은 '서방' 크라운제이의 어머니와 첫 만남을 가졌다.


서인영은 평소와는 달리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크라운제이에게 '시어머니'에 대한 질문공세를 퍼부었다. 크라운제이는 어머니를 "젊고 세련되시다"고 표현하며 "넌 우리 엄마가 오시면 죽었다"고 말해 서인영을 당황시켰다.

그러나 서인영은 공항에 들어서는 크라운제이의 어머니를 보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에는 자신과 너무나도 닮은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필이 통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서인영과 크라운제이의 어머니는 머리스타일부터 이목구비까지 닮아 다른 출연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크라운제이의 어머니 역시 "평소 서인영과 닮았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크라운제이의 어머니는 55세의 나이가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젊어보이는 외모와 패션감각을 과시해 출연자들로부터 서인영의 언니가 아니냐는 얘기를 듣기도 했다.


크라운제이의 어머니는 아들의 머리 색깔을 확인하며 과거 크라운제이의 머리를 붉게 염색시켰던 서인영을 긴장시켰다. 그러나 찜질방에서 서인영의 애교 섞인 행동에 흡족해하며 "인영이와 통하는 면이 있다"고 해 크라운제이가 잠시 '삐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서인영은 크라운제이의 어머니에게 '신상'(신상품) 스카프를 선물하며 '시어머니'와의 첫 만남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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