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인도 모자라 이제 'I'라인?…깡마른 스타들

전예진 기자 / 입력 : 2008.11.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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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정려원 ⓒ임성균 기자


"헉, 너무 말랐어""다리가 젓가락이야"

13일 오후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린 핸드 프린팅 행사장에 나타난 정려원(27)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최근 통통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사랑받았던 여자 연예인들이 눈에 띄게 깡마른 몸매로 나타나고 있다. S라인에서 V라인으로 대세가 옮아가더니 이제는 깡마른 'I라인'까지 등장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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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2008'에 참석한 정려원(오른쪽) ⓒ임성균 기자


대표주자는 가수에서 연기자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정려원. 13일 블랙의 초미니 원피스에 검은색 스타킹을 신고 나타난 그는 한층 더 마른 모습이었다. 신발까지 모두 검은 색으로 맞춰 입어 앙상한 몸매가 도드라졌다. 얼굴 살까지 빠져 과도한 'V 라인' 때문에 웃을 때마다 볼이 움푹 파였다.


정려원은 지난달 30일 '2008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에서도 검은 민소매 티에 초미니 스커트를 입고 참석해 쇄골뼈가 훤히 드러나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패셔니스타답게 짧은 미니스커트에 딱 붙는 옷을 즐겨 입어서인지 그의 몸매는 더욱 부각됐다.

네티즌은 "그만 빼도 될 것 같은데 자꾸 더 살이 빠지는 것 같다. 어디 아픈 것이 아니냐"고 안타까워했다.

2000년 댄스그룹 '샤크라'로 데뷔할 당시 통통하고 귀여운 외모로 사랑받았던 그는 2005년 MBC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에서 암에 걸린 유희진 역을 맡으면서 갸냘픈 외모로 등장했다.

현재 촬영중인 영화 '멜로스'에서 식물인간 상태였던 시각장애 여성 역할을 맡아 6개월간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더욱 살을 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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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지혜 ⓒ출처=한지혜 미니홈피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활약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는 탤런트 한지혜(24)도 빼빼 마른 몸으로 등장했다. 슈퍼모델 출신인 그는 훤칠한 키에 적당히 볼륨감 있는 몸매였지만 최근 부쩍 살이 빠진 모습이다.

그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CF 비공개 컷 사진을 올리며 "아무래도 너무 살이 빠졌지. 좀 먹어야 할텐데..."라며 스스로 우려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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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드라마 '낭랑18세'와 MBC '에덴의 동쪽' ⓒ출처=KBS,MBC


2004년 KBS2 드라마 '낭랑 18세'애서 천방지축 고등학생으로 출연, 통통한 볼살에 앳된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그는 살을 뺀 덕분에 성숙한 여인의 모습으로 변신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팬들은 건강한 모습을 되찾길 바라는 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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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우(왼쪽)과 보아


이외에도 지난 12일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 포스터로 오랜만에 팬들앞에 나타난 탤런트 최지우(33)와 미국에서 활동하는 가수 보아(22)도 살이 빠져 나이가 들어 보이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팬들은 이같은 여자 연예인들의 과도한 다이어트에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네티즌들은 "진짜 뼈 밖에 없다. 요즘 말라깽이가 지배하는 세상 같다"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일각에서는 "거식증에 걸린 것이 아니냐. 저렇게 마르려면 얼마나 많이 굶어야할까. 연예인들은 참 불쌍하다"는 연민의 글도 올라왔다.

한때 린지 로한, 니콜 리치, 키이라 나이틀리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심하게 마른 모습으로 등장해 거식증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현상이 국내에서도 되풀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최근 통통한 몸매였던 슈퍼주니어의 신동과 개그우먼 김신영도 급격하게 살을 빼 한동안 연예계에 불어 닥친 다이어트 논란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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