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레드카펫 베스트와 워스트는?

[MTN 뻔뻔한점심]스타뉴스..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김현진 MTN PD / 입력 : 2009.03.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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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타뉴스 이지영입니다.

오늘은 지난 금요일에 있었던 백상예술대상 소식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시상식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레드카펫 위 스타들의 눈부신 모습 지금 함께 만나보시죠?


지난 27일, 제 4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드디어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방송 드라마 영화를 총망라해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 예술 시상식으로 연예계 각 분야의 스타들이 대거 참석 했는데요.



올해는 지난 시상식보다 2달 앞서 열린 탓에 레드카펫 행사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은 여자 배우들은 화사하고 따듯한 느낌의 봄 드레스를 선보이며 이제 2009년 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렸습니다.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한건 배우 고은아씨였는데요. 노란색 쉬폰 드레스로 한껏 멋을 낸 그녀는 가슴라인을 강조 글래머 함을 선보이며 봄의 여신으로 등극 아름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서 등장한 한예슬씨는 우아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연보랏빛 드레스를 선택 특유의 자신감 있는 모습은 그녀를 단연 돋보이게 했습니다.

이에 질세라 환상적인 몸매의 최여진씨도 오렌지 빛 머메이드 드레스로 아프리칸 룩을 당당하게 재현했는데요. 5대5가르마에 목 전체를 감싼 뱅글은 부자연스러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청순함이나 발랄함 보다는 푸른 빛 블루 드레스로 성숙한 여인의 모습을 연출한 손예진씨는 우아하고 매혹적이라는 평을 받았구요.

박시연씨는 고혹적인 청록색의 드레스에 형광 옐로우 컬러의 와이드 벨트를 매치 복고무드를 한껏 살렸습니다.

늘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하는 공효진씨는 드레스 사이로 보이는 검정색 글래디에이터 슈즈 때문에 너무 과격해 보인다는 평을 들어야 했고요.

영화 <과속스캔들>의 박보영씨는 나이에 어울리지 않은 그레이톤의 드레스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어서 '꽃보다 남자'의 명콤비죠? 진선미~악녀 3인방이 나란히 등장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한지혜씨는 핫 핑크색의 롱드레스를 가뿐히 소화해내 심한 노출 없이 섹시한 바디라인을 한껏 뽐냈구요. 문근영씨는 단아한 크림색 드레스로 백상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이어지는 드레스 물결에 스타뉴스에서 준비한 같은 색 다른 느낌!

먼저 공효진씨와 문근영씨죠. 둘은 같은 크림색 계열의 화이트드레스지만 효진씨는 다소 파격적으로 보이는 반면에 근영씨의 드레스는 청순함과 단아함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한지혜씨가 핫 핑크 롱드레스로 별다른 장신구 없이 화려함을 선보였다면 홍아름씨는 미니 드레스로 깜찍 발랄함을 강조, 한지혜씨 보다 핫 핑크를 더 잘 소화해낸 것 같아 보이죠?

청량감이 감도는 푸른 드레스의 매력을 잘 살린 손예진씨에 반해 윤은혜씨는 어디 클럽이라도 가야할 것 같네요?

이번엔 레드카펫에서 빠질 수 없는 마지막 관문 바로 베스트 & 워스트 드레서 선정 시간입니다.

베스트에는 배우 문근영씨가 선택됐습니다. 흰 크림색의 미니드레스를 선택한 문근영씨는 청순함과 사랑스러움을 한껏 발산 오드리 헵번을 연상시킨다는 평을 얻었는데요. 반면 윤은혜씨는 등 뒤 길게 늘어트려진 리본과 부은 얼굴에 대비된 섹시한 눈 화장 때문에 워스트 드레서로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여 배우들의 화려한 물결에 뒤질세라 남자 배우들의 멋진 패션 센스 또한 안볼 수 없겠죠?

레드 카펫 위에 올 블랙 슈트 스타일로 등장 '소간지'라는 별명 그대로를 이해시켜준 소지섭씨를 시작으로 강마에 김명민씨와 쌍화점의 주진모씨 또한 블랙 슈트로 심플하지만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이준기씨는 체크가 들어간 그레이톤의 슈트로 복고풍의 댄디보이를 연출 모던한 느낌을 한껏 살렸고요. 또 활짝 웃는 미소가 빛나는 장근석씨는 이날 개성 만점의 독특한 슈트로 시선을 모았는데요. 동화 속에 막 나온듯한 그의 모습은 마치 피터팬을 보는 듯 했습니다.

레드카펫 현장에 많은 팬들을 불러 모았던 주인공들이죠? 바로 꽃보다 남자의 F4인데요.

김현중 김범 이민호씨는 블랙슈트와 보타이로 통일감을 줬는데요. 김준씨만 다크 그레이톤의 슈트와 넥타이를 착용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특히 이민호씨는 처음 밟는 레드카펫에 긴장한 탓인지 저렇게 넘어지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죠?

이날 레드카펫 위에는 컬러 감을 강조한 화려한 별들의 향연이 이어졌는데요. 과연 다음 레드카펫에서는 어떤 주인공의 베스트 드레서의 영예를 안을지 기대됩니다.

네 레드카펫 위를 수놓는 멋진 스타들의 모습 어떻게 보셨나요? 이날 명예의 대상에 영광은 배우 김혜자씨에게 돌아갔다는데요. 빚지지 않고 살아 있는 동안 빛을 발할 수 있는 연기자가 되도록 치열하게 살겠다고 밝힌 그녀의 수상소감은 여러 예술인의 가슴에 깊은 감동으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저희 스타뉴스도 그녀와 같은 마음으로 매일매일 노력할 테니 지켜봐 주시구요.

내일(4일)은 기자들이 직접 전하는 백상예술 대상 비하인드 스토리가 준비되어있으니까요 많은 기대 바랍니다. 오늘 스타 뉴스는 여기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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