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성, '태양을 삼켜라' 본격 등장..2년만에 드라마 출연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9.07.22 11:44
  • 글자크기조절
image


개성파 배우 유오성이 SBS 수목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를 통해 2년여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22일 유오성 측은 "유오성은 방송 3회 만에 2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한 '태양을 삼켜라'의 오늘 4회부터 본격 출연한다"며 "유오성이 드라마에 나서는 것은 지난 2007년 SBS '여인이여' 이후 2년 만"이라고 밝혔다.


유오성 측에 따르면 유오성은 '태양을 삼켜라'에서 미국 네이비 씰에서 한국의 UDT팀 교관으로 파견 나온 재미동포 잭슨 리 역을 맡는다. 잭슨 리는 정우(지성 분)와 태혁(이완 분)의 UDT 훈련 시절 교관으로, 생도의 사정을 봐주지 않는 엄격한 교관으로 악명이 높은 인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투박하게 생긴 외모와는 달리 아주 섬세한 구석이 있으며 천재적인 갬블러 소질이 있다.

유오성 측은 "유오성의 전격 등장으로 향후 드라마가 어떻게 전개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며 "극 중 갬블러인 유오성의 등장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태양의 삼켜라'의 극 전개에 일대 파란을 예고하며 또 다른 반전을 암시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