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선덕' 편집, 연기를 못했나봐요..아쉽다"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9.12.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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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사진=유동일 기자 eddie@


배우 유승호가 MBC '선덕여왕'에서 연기분량이 많이 편집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유승호는 최근 종영된 '선덕여왕'에서 김춘추로 출연 업계 안팎에 많은 주목과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업계 안팎에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비중이었던게 사실.


28일 방송된 '선덕여왕 스페셜'에서는 지난 22일 마지막회에서 삭제된 김춘추(유승호 분)와 덕만(이요원 분)과의 대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덕만의 후계자였던 김춘추는 마지막회에서 분량이 없어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팔레스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미니시리즈 '공부의 신'(극본 윤경아·연출 유현기·16부작)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유승호는 '선덕여왕' 마지막 회에서 김춘추의 분량이 삭제된 것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내가 연기를 못했나봐요"라고 씁쓸해 했다.

유승호는 "아쉬요. 내가 연기를 못해서 많이 편집된 것 같아요. 그래도 (스페셜을 통해)그렇게라도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선덕여왕'을 마친 유승호는 그 무대를 현대로 옮겨 '공부의 신'을 통해 고3학생으로 변신한다.

유승호는 "이번역할은 밝은 캐릭터이기 때문에 최대한 밝게 연기하기위해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유승호는 극중 고교 3학년으로 중학교 때 방탕한 생활을 하며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한 이후로 공부와 담을 쌓은 채 살아온 인물이다. 하지만 강석호(김수로 분)의 빈틈없는 논리에 점차 수긍하면서 공부만이 살길임을 깨닫는 인물을 연기한다.

'공부의 신'은 일본 만화 '드래곤 사쿠라'를 원작으로 제작되는 드라마. 삼류 고등학교인 병문고 열등생들이 최고 명문대 특별반에 들어가 공부하면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내년 1월 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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