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돌' 2AM, 초호화 '드림콘서트'서 왜 빠졌나?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0.04.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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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사진=임성균 기자


4인조 보컬그룹 2AM이 오는 5월 열릴 가요계 별들의 잔치인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0 드림콘서트'(이하 드림콘서트)에 출연하지 못해 팬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안정대)가 주최하는 드림콘서트는 오는 5월 22일 오후 7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16회째를 맞는 드림콘서트에는 올해 비, 이효리, 원더걸스, 소녀시대, SS501, 슈퍼주니어, 2PM, 샤이니, 카라, 유키스, 제국의아이들, 티아라, 포미닛, 애프터스쿨, f(x), 다비치, 씨엔블루, 포커즈, 엠블랙, 레인보우, 비스트 등 현재 국내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솔로 및 아이돌그룹들 등 총 21개팀이 출동한다. 가히 초호화 캐스팅이라 할 만하다.

하지만 출연자 명단에서 2AM은 빠졌다. 2AM은 감성 발라드 '죽어도 못 보내'로 올 초를 뜨겁게 달궜으며 조권 임슬옹 정진운 이창민 등 4명의 멤버 모두 각종 예능 프로그램 맹활약, 요즘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2AM의 드림콘서트 불참에 적지 않은 팬들이 아쉬움을 자아내는 이유다.

그렇다고 마냥 서운해 할 필요는 없다. 2AM은 드림콘서트가 열릴 때, 세계 최대 대중음악시장으로 꼽히는 미국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2AM은 오는 5월 21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뉴욕 로즈랜드볼룸에서 자신들의 노래를 수차례 프로듀스 했던 박진영과 함께 '2010 더 JYP 투어 위드 2AM'란 타이틀로 콘서트를 갖는다. 또한 23일에도 미국 LA 윌턴시어터에서 콘서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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