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아역 조정은, 훌쩍자란 14살로 TV복귀

오예진 인턴기자 / 입력 : 2010.06.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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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왕 김탁구'에 출연한 조정은ⓒK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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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 출연 당시 조정은


MBC 드라마 '대장금'에서 이영애의 아역인 어린 장금이를 연기해 유명해진 아역배우 조정은(14)이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 오랜만에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 신유경(유진 분)의 어린시절을 연기했다.


6월 10일 '제빵왕 김탁구' 2회에 등장한 조정은은 '대장금' 방송 당시보다 키가 훌쩍 자란 모습을 보였다. 얼굴도 제법 성숙해 보이지만, 예전 얼굴이 남아있다. 연기력도 녹슬지 않고 '대장금'에서 보여준대로 자신이 맡은 역할을 완벽히 소화했다.

'대장금'에서 귀엽고 당찬 모습을 보였다면, '제빵왕 김탁구'에서는 조용하고 내성적인 모습으로 변신해 신유경을 잘 표현했다.

신유경은 김탁구(윤시윤 분)의 첫사랑으로, 어린시절 가난과 폭력에 시달리며 어둡게 자란 인물이다. 김탁구를 사랑하지만, 돈과 권력 앞에서 그를 배신하고 이용하는 등 야심으로 가득 찬 여자로 변해간다.


한편 '제빵왕 김탁구'의 주인공 김탁구 역은 윤시윤, 김탁구의 경쟁자이자 악역인 구마준 역은 주원, 절대미각의 소유자 양미순 역은 이영아가 맡았다. 전광렬, 전인화, 박상면 등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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