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부치지 못한 편지'서 비난한 스타는?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0.07.2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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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의 이하늘


3인조 남자 그룹 DJ DOC 새 정규 음반이 마침내 발표되면서, 리더인 이하늘의 솔로곡격인 '부치지 못한 편지'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하늘이 이 곡을 통해 자신의 과거 사랑에 대해 이야기함과 동시에, 이와 연관 있는 한 남자 연예인을 강도 높게 비난했기 때문이다.


29일 발매된 DJ DOC 정규 7집 9번 트랙인 '부치지 못한 편지'는 이하늘의 실제 옛사랑에 대한 노래다. 이는 초반부의 "이건 논픽션. 리얼 스토리"란 랩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곧이어 이하늘의 이 연예계 선배에 대한 강도 높은 비난은 랩을 통해 계속된다.

'부치지 못한 편지'에는 "새벽 2시쯤 됐을 거야 그치. 내가 형이라 부르던 사람. 그 사람과 이 세상에 하나뿐인 내 사랑이 한방에서 뒤엉켜 있는 그 모습을 그 더러운 순간을 아직도 잊지 못해. 그랬던 네가 방송에 나와 그녀가 양다리였다라고 다시 상처를 주네. 너 먹고 살자고 이제 와서 그런 식으로 그녀를 말하면 안돼"란 랩이 담겼다.


또한 ""나랑 풀었다고 풀긴 뭘 풀어. 몇 년이 지나 약해진 네 모습에 괜히 마음 약해져 나 혼자 푼 거야, 어쩔 수 없는 용서 비슷한 거. 그거 알아. 네가 준 상처를 안고 우린 3년이란 시간을 더 했어"란 내용도 포함됐다.

이 곡이 발표된 직후, 많은 네티즌들은 이하늘이 비난의 대상으로 삼은 연예인의 정체대해 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여기에 일부 네티즌들은 모 가수가 올 상반기 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이하늘과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던 부분을 지적하며, 이 가수를 이하늘의 비난 대상으로 확신하고 있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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