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 기부' 이병헌, 日유니셰프 감사장 받았다

하유진 기자 / 입력 : 2011.12.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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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사진=BH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병헌이 일본 쓰나미 피해자들을 위한 성금을 기부해 유니세프일본위원회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로 활동하는 이병헌이 16일 오전 11시 일본 도쿄 시나가와의 유니세프일본위원회에서 감사장을 받았다.


유니세프일본위원회가 지난 3월 쓰나미 발생 당시, 일본을 지원했던 수많은 한국인들을 대표해 이병헌에게 감사의 뜻을 밝힌 것.

이병헌은 쓰나미 당시 일본의 피해자들을 위해 7억 원의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이병헌은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모두 재건을 위해 열심히 일어서시는 모습을 보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고 있음을 잊지 않았으며 좋겠다. 유니세프를 포함한 많은 이들이 묵묵하고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데 이런 자리에 초대받아 감사패까지 받게 돼서 송구스러울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병헌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도쿄·오사카·후쿠오카의 3개 도시에서 '이병헌 온 스테이지 2011'라는 타이틀로 6만 명의 팬들과 함께 팬미팅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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