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인조인간女 "백지영, 최고 인조 미인! 존경"

이보경 인턴기자 / 입력 : 2011.12.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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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 화면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인조인간 찬양녀' 오아름양이 가수 백지영을 최고 인조 미녀로 꼽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6개월 만에 얼굴만 20회 이상 성형해 영화 '미녀는 괴로워' 실제 주인공 같은 삶을 사는 '인조인간 찬양녀' 오아름 양이 출연 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아름양은 "과거에 외모 콤플렉스가 너무 컸다. 내 모토는 '사람은 사람 같지 않게 생겨야 한다'다"며 인조인간 같은 외모를 갖기 위해 성형 수술을 감행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오아름양은 "내가 성형수술을 수십 차례 한 만 큼 사람을 보면 누가 어느만큼 성형을 했는지 알아본다"고 말하며 과거에 성형 사실을 고백한 이시영, 백지영, 서우, 남규리, 구하라 등을 대상으로 직접 성형 부위를 맞춰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백지영의 사진을 보며 "백지영 씨는 다 하셨다. 지방이식, 코, 애교살, 입술 보톡스도 했다. 턱도 깎았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힌 뒤 "백지영 씨는 너무 존경스럽다"고 했다.


또 오아름양은 백지영에게 "백지영 씨, 그만 예뻐지셔도 될 것 같아요. 존경스럽습니다. 예쁘세요"라는 영상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무리 외모 콤플렉스가 있다지만 정도껏 해야지..저건 너무 했다" "저런 부분은 편집해야 되는 거 아니냐? 백지영씨 기분 나쁘겠다" "예뻐지는 것도 좋지만, 잘 생각해서 하셨으면.."등 지나친 외모집착을 보이는 오아름 양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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