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배수진·구자명, 합격.. 패자 부활만 남았다

이보경 인턴기자 / 입력 : 2012.01.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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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스타오디션 - 위대한 탄생2' 방송 화면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이하 위대한 탄생2)의 배수진과 구자명이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위대한 탄생2'에서는 이선희 멘토 스쿨 멘티들의 중간평과 결과와 최종평가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최종평가는 멘토 이선희와 같은 소속사 후배가수 이승기와 배우 이서진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가족들이 관객으로 초대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참가자들에게는 '최고의 연주자들과 악기 하나에 맞춰 노래하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장이정은 10cm의 '죽겠네'를 미션 곡으로 선택,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무대를 꾸몄으며 김경주는 서영은의 '내 안의 그대'를 미션 곡으로 선택해 피아니스트 최태완과 무대를 꾸몄다.

세 번째로 무대에 선 배수정은 빅마마의 'Break away(브레이크 어웨이)'를 미션 곡으로 선택, 베이시스트 이태윤과 환상적인 무대를 꾸몄다.


특히 베이스 기타 반주 하나로 노래를 소화하는 것은 프로가수들도 어려워하는 것임에도 배수정은 연주자와 눈빛을 교환하며 여유로운 무대를 꾸몄다. 또,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고음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모습에 멘토 이선희 역시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나온 구자명은 이승기의 '단념'을 미션 곡으로 선택, 피아니스트 최태완과 애절한 무대를 꾸몄다.

그는 앞서 이선희의 지적대로 더 짙은 음색을 꾸미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였다. 감정 전달이 제대로 됐고 고음 역시 힘 있었다.

무대 후 이선희는 장이정, 김경주, 배수진, 구자명을 개별적으로 방으로 불러 최종 결과를 전했다.

중간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던 배수진과, 절실한 모습을 보여 이선희의 마음을 울렸던 구자명이 이선희와 함께 생방송에 진출하게 됐다. 장이정과 김경주는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한편 오는 20일 방송될 '위대한 탄생2'에서는 아쉽게 탈락한 10팀의 패자 부활전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10팀 중 2팀만이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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