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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아. ⓒ사진=이기범 기자 |
가수 보아가 일본 데뷔 11주년을 맞았다.
보아는 3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Today is my 11th anniversary in Japan. Thanks for all of my fans. See you soon, and thanks for your big support. love you!(오늘은 일본 데뷔 11주년 입니다. 모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항상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적었다.
지난 2000년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한 보아는 이듬해 5월 30일 일본 데뷔 싱글 'ID; Peace B'를 발매하며 일본에 첫 발을 내딛었다. 또한 보아는 이후 발표한 일본 첫 정규앨범으로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네티즌은 "어린 나이부터 한결같이 가수의 길을 걸어오고 있는 보아 언니 존경스럽습니다" "어제 '승승장구' 봤는데 많이 성숙한 것 같더라" "항상 응원하고 있다. 11주년 축하합니다"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보아는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가요계 데뷔과정부터 일본 활동과 대학 진학에 관한 이야기를 담담히 고백하며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