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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의 줄리엔강이 침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줄리엔강이 윤세아와 함께 한의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양인'으로 진단을 받은 줄리엔강은 이날 가슴에 답답함을 풀어주는 침을 맞았다.
평소 주사 바늘을 싫어하는 줄리엔강은 이종 격투기 선수라는 강한 이미지와는 달리 침 앞에서 어린 아이처럼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줄리엔강은 "머리에 맞은 침이 가장 아팠다"고 말하며, 의사에게 "살살해 달라"고 애원하는 등 의외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준 오연서 커플은 바다낚시를 위해 올라 탄 배에서 연인이라면 꼭 한다는 '타이타닉' 포옹을 재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