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新황금세대, 대거 첫 대선투표자격..누구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2.12.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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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아이유 비스트 샤이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스타뉴스


오는 19일은 대한민국의 새 리더를 뽑는 제 18대 대통령 선거일이다. 현재 각 후보들이 국민들로부터 한 표라도 더 획득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 역시 이번 선거에 대한 관심이 크다. 이는 이번 선거가 생애 첫 대선 투표가 되는 스타들은 과연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 즉 1993년 12월20일 이전 출생자(12월20일생 포함)들에는 18대 대통령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지난 17대 대선이 2007년 12월19일 치러졌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18대 대선을 통해 생애 첫 대선 투표 자격을 얻게 되는 유권자는 1988년 12월21일 생부터 1993년 12월20일 생들까지다.


이 시기에 태어났으며 현재 스무 살부터 스물다섯이 된 아이돌들을 가요에서 이른 바 '신(新) 골든 제네레이션'라 부른다.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대부분의 아이돌들이 이 기간에 출생. '황금세대'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올 해 생애 첫 대선 투표 참여 자격을 얻은 아이돌스타들도 즐비하다.

먼저 보이 그룹 중에서는 6인조 비스트 멤버 전원이 이번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윤두준 용준형 장현승은 89년생이며 이기광 양요섭은 90년생, 막내 손동은은 91년생이기에 멤버들 모두 18대 대선을 통해 생애 첫 대선 투표 참여 자격을 획득했다.

5인조 샤이니 멤버 전원도 18대 대선이 생애 첫 대선 투표 자격을 얻은 선거가 된다. 맏형 온유가 1989년생이며 종현이 90년생, 민호와 키가 91년생, 막내 태민이 93년 7월생이기 때문이다.


5인 남자아이돌 그룹 빅뱅 아이돌의 막내 라인인 89년생 대성과 90년생 승리, 6인 그룹 2PM의 89년생 우영과 90년생 찬성 준호도 이번 대선이 생애 첫 대선 참여 자격을 얻은 선거가 된다.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호야 보컬 이성열 엘 이성종 등 멤버 전원이 89년부터 93년 사이에 태어난 인피니트 역시 18대 대선을 통해 대선에서 한 표를 행사할 수 권한을 처음으로 얻었다.

이 외에 9인 남자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문준영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김동준 등 6명, 6인 남자 아이돌그룹 B.A.P의 방용국 제롤 힘찬 등 3명, EXO-K의 수호 찬열 백호 디오 등 4명 역시 이번 대선이 생애 첫 대선 투표가 된다.

걸그룹 중에서는 4인 걸그룹 씨스타 멤버 모두가 18대 대선을 통해 생애 첫 대선 투표 자격을 부여받았다. 보라가 90년생, 효린이 91년생, 소유가 92년생, 다솜이 93년생이기 때문이다.

5인조 원더걸스의 89년생 선예 예은과 92년생 소희와 혜림도 이번 선거가 대선 첫 투표권을 얻은 대선이 된다. 지난 17대 대선 때 이미 첫 대선 투표권을 얻은 맏언니인 88년생 유빈을 제외한 4명 모두 이번 선거를 통해 첫 대선 투표권을 얻은 셈이다.

5인 걸그룹 포미닛도 94년생 막내 권소현 이외의 김현아 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등 4명, 8인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막내라인이자 유닛인 오렌지캬라멜의 리지 레이나 나나 및 이영 역시 이번 대선을 통해 생애 대선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2NE1의 씨엘, 카라의 구하라, 티아라의 효민 지연 등은 물론 소녀시대의 태연 효연 써니 유리 수영 등 언니급 멤버들부터 윤아 서현 등 막내라인까지도 이번 선거가 태어난 뒤 처음 투표권은 얻은 대선이 된다.

93년생 5월생인 국민여동생 아이유 또한 18대 대선을 통해 생애 첫 투표 자격을 갖췄다.

이 밖에도 가요계에서는 여러 아이돌스타들이 이번 선거가 첫 대선 투표권을 부여받은 대선이 되기에, 이들이 투표 때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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