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한솥밥' 레인보우, 故성인규 빈소 조문 예정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3.02.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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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스타뉴스


7인 걸그룹 레인보우(재경 우리 지숙 노을 승아 윤혜 현영)가 곧 고(故) 성인규의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최근 신곡 활동에 돌입한 레인보우와 성인규는 한 때 같은 소속사에 몸담았던 인연이 있다. 성인규가 몸담았던 다국적 아이돌그룹 에이스타일을 레인보우 소속사인 DSP미디어에서 제작 및 매니지먼트 했다.


레인보우 측은 22일 스타뉴스에 "레인보우 멤버들은 성인규의 사망 소식을 듣고 무척 슬퍼했다"라며 "발인 전까지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성인규는 희귀암인 흉선암 투병 중 사망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이다.

1988년생인 성인규는 원래 아역 배우로 연예계와 첫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2008년 4월에는'1234 Back'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다국적 아이돌그룹 에이스타일의 음반을 통해 국내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에이스타일은 성인규를 포함 박정진 변장문 임한별 등 4명의 한국 멤버들과 일본인 토모 및 중국인 하이밍으로 이뤄진 6인 다국적 아이돌그룹이었다.


에이스타일은 2009년 초 KBS 2TV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 OST '아쉬운 마음인 걸'을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지만 그 해 4월 싱글 '다이너마이트' 발표 이후 해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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