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측 "지난해 8월 이혼, 성격차이" 공식인정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3.02.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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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스타뉴스


만능 엔터테이너 은지원(35)일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은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은지원 소속사 측은 28일 오후 "지난 2010년 4월 하와이에서 결혼한 은지원은 부인 이모씨와 지난해 8월 합의 이혼했다"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혼 이유에 대해선 "성격 차이로 인해 서로 간의 적응에 어려움을 겪다가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각자 원하는 길로 가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일반인인 이모씨의 사생활이 지켜질 수 있도록 이혼 당시 사실을 굳이 공표하지 않았다"며 "이혼 사실이 공개된 지금도 이씨의 생활이 평소와 다름 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심이 증폭되거나 지속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은지원은 이혼 뒤 부모와 잠시 함께 지내다 최근 다시 독립해 방송 활동에 임했다. 은지원은 현재 새 음반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은지원은 지난 2010년 4월 미국 하와이에서 2세 연상의 첫사랑 이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은지원의 전 부인인 이씨는 축구스타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씨의 친언니이기도 하다.

은지원은 현재 tvN 예능 프로그램 '세 얼간이'에 출연 중이다. 은지원은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누나의 손자로 박근혜 대통령의 5촌 조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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