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언딘 이사와 인터뷰 안경 벗어..'얼마나 황당했으면'

라효진 인턴기자 / 입력 : 2014.05.2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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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뉴스 9' 방송화면


손석희 JTBC 앵커가 민간구난업체 언딘마린인더스트리(이하 '언딘') 장병수 기술이사와의 인터뷰 중 안경을 벗으며 황당한 심경을 드러냈다.

손석희 앵커는 27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 9'에서 언딘 장병수 이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장병수 이사가 해군·경으로부터 에어포켓에 주입할 에어 지원을 요구받았다고 말하자 손석희 앵커는 "아직까지도 이해가 안 간다. 전문구난업체신데 인명구조를 위해서 간 것이 아니었다는 말이냐"고 물었다.

이어 장병수 이사가 "청해진해운과는 구조계약도 안 되어 있고 구조명령에 관련된 어떤 명령서를 받은 적도 없다"고 말하자 손석희 앵커는 "청해진해운과 맺은 계약을 보면 구호, 구난이 다 들어가 있다"고 지적했다.

말을 마친 손석희 앵커는 답답한 듯 안경을 벗은 뒤 수난구호법 2조를 들어가며 질문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손석희, 얼마나 답답했으면 안경을 벗나" "손석희, 언딘 이사 해명 정말 황당하다" "손석희, 안경 벗으니 더 날카로워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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