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김희애에 '물회' 사과..김영철에 '특급칭찬' 당부

라효진 인턴기자 / 입력 : 2014.05.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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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50회 백상예술대상' 방송화면


방송인 유재석이 '백상예술대상' 시상 중 '밀회' 패러디 '물회'와 관련해 배우 김희애에게 사과했다.

유재석은 27일 오후 방송된 JTBC '제5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대상을 시상하기 전 "이 자리에 많은 스타 분들이 오셨다. 그중에서도 김희애 선배님께(드릴 말이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재석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얼마 전에 '물회'라는 걸 한 번 했다"며 "만나 뵈면 꼭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 그리고 김영철 씨를 만나면 꼭 '특급칭찬'을 해 달라"고 덧붙였다.

'특급칭찬'은 지난 13일 종영된 JTBC 드라마 '밀회'에서 김희애가 유아인에게 건넨 대사로, 김영철이 다수의 예능에서 이를 성대 모사해 유행어가 됐다. 또한 '물회'는 지난 10일 MBC '무한도전'에서 김영철과 유재석이 '밀회'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 것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김희애는 유재석을 장난스럽게 노려보며 손가락질을 해 웃음을 줬다.


유재석 '물회' 사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물회, 본방으로 봤을 때 진짜 웃겼는데" "물회, 김희애라면 기분 나쁠 것 같은데 쿨하게 넘기네" "물회, 김희애가 김영철 무섭게 혼내 주는 거야?('밀회'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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