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칸타빌레' 주원·백윤식·도희 확정..여주인공은?

제작사 대표 "좀 더 지켜봐야 할듯"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4.07.0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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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원, 도희, 백윤식(왼쪽 위부터 반시계방향) /사진=스타뉴스


오는 10월 KBS 2TV에서 방송 예정인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가 출연자를 속속 확정짓고 있는 가운데 여자주인공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앞서 주원을 남자주인공으로 확정한 '노다메 칸타빌레'는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주인공 을 성장시키는 스승 프란츠 슈트레제만 역에 백윤식을, 원작에서 콘트라베이스를 담당했던 사쿠 사쿠라 역에 도희를 각각 확정했다.


이런 상황에서 원작에서 우에노 주리가 맡았던 노다 메구미 역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초 심은경이 유력한 후보로 부상했지만 하반기 영화 출연 스케줄로 이 드라마 출연이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심은경 외 여러 명을 후보에 두고 물색 중이지만 원작의 느낌을 살릴 수 있는 여주인공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 드라마를 제작하는 그룹에이트 송병준 대표는 1일 스타뉴스에 "아직은 모르겠다"며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노다메 칸타빌레'는 고전시대음악을 테마로 한 니노미야 도모코의 작품으로 원작만화가 지난 2001년 일본 만화잡지에 처음 연재됐다. 이후 23권의 단행본이 발간됐으며 총 2600만부 이상이 판매됐다.

후지TV에서 우에노 주리가 주인공 노다 메구미 역을, 타마키 히로시가 치아키 신이치 맡아 2006년 10~12월 동명의 드라마가 방송했다. 이듬해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다. 수록곡 CD, 게임 등도 만들어지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2009년과 2010년에는 2부작 극장판이 개봉하기도 했다.

드라마는 대만, 홍콩 등지에서 방송되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국내 케이블채널에서 방송시 시청률 2%대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모았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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