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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가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경쾌 발랄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티아라는 29일 오후 생방송한 '쇼! 음악중심'에서 최근 발표한 '작은 사과(Little Apple)'를 선보였다.
현재 중국 활동 중인 티아라는 국내 팬들의 변함없는 응원에 감사하는 의미에서 이날 무대에 섰다.
'작은 사과'의 원곡은 중국 남성듀오 젓가락형제가 불러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중국 영화 '노남해지맹룡과강'의 프로모션 곡으로 쓰이기도 하는 등 올해 현지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티아라는 이 곡을 신사동호랭이의 편곡 속에 자신들만 색깔로 재탄생시켜 지난 24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한국어 노랫말이 주를 이루지만 최근 중국 진출을 본격 선언했기에, 후렴구의 일부는 중국어 가사로 꾸몄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12월 25일 오후 3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디어 마이 패밀리(Dear My Family)'란 타이틀로 국내 첫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