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버' 류현경, 오정세와 라면 취향으로 싸워

박신영 인턴기자 / 입력 : 2015.04.0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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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더러버' 방송 캡처


'더러버' 오정세와 류현경이 달라도 너무 다른 입맛으로 싸우다 결국 음식을 버렸다.

9일 오후 방송된 Mnet 목요드라마 '더러버'(극본 김민석·연출 김태은)에서는 오도시(오정세 분)와 류두리(류현경 분)가 다른 라면 취향 때문에 티격태격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라면을 함께 먹었고, 이때 오도시는 라면이 너무 짜다고 불평했다. 그는 "수프를 얼마나 넣은 거냐"며 물을 부었다.

이를 맛본 류두리는 "싱겁다"며 수프를 넣었고, 짭조름하고 맛있다며 오도시에 한 입 할 것을 권했다.

오도시는 "너 이러다 암 걸린다. 이건 완전 수프탕이다"라며 물을 넣었고, 두 사람은 서로 "그만 좀 넣으라"며 계속해서 물과 수프 넣기를 반복했다.


오도시는 "수프를 네 입에 넣어라"고 짜증을 냈고, 류두리는 "네가 이거 먹고 물 한 모금 마셔라"며 티격태격 싸움을 이어갔다.

이후 오도시는 계속되는 말싸움에 지쳐 젓가락을 던졌지만, "지금 젓가락 던진 거냐"는 류두리에 꼬리를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결국 라면을 먹지 않고 대문 밖에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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