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라스트'처럼 드라마 사전제작 많아졌으면"

안성(경기)=윤상근 기자 / 입력 : 2015.08.1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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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이범수가 국내 드라마들의 사전 제작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범수는 17일 오후1시 경기도 안성 세트장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라스트' 기자간담회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이범수는 "'라스트' 첫 촬영 때 대본 8부까지 미리 받은 상태였다"며 "제작진이 촬영을 미리 준비하시고 계획하셔서 처음부터 많은 대본을 갖고 현장에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극 후반부에 가면 갈수록 대본에 쫓겨서 방송의 질이 떨어지는 제작 환경이 아니다. 일주일에 1부씩 촬영하는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드라마들의 사전제작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24일 첫 방송된 '라스트'는 강형규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으며 약육강식의 지하세계에서 100억을 둘러싼 남자들의 치열한 서열경쟁을 그린 액션 느와르 드라마다. 이범수, 윤계상, 서예지 등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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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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