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바비 "'디스'아닌 아이돌 래퍼들 같이 잘해보자는것"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5.10.0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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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왼쪽에서 네번째가 바비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7인 신예 보이그룹 아이콘(iKON, 비아이 바비 김진환 구준회 송윤형 정찬우 김동혁)의 바비가 자신의 '디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아이콘은 3일 오후 6시께부터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쇼타임'(SHOWTIME)이란 이름으로 데뷔 단독 공연을 열었다. 신예 아이돌그룹이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 중 한 곳인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콘서트를 개최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여기에 아이콘은 이날 공연장을 1만 3000여 팬들로 시종 열광시키는 힘까지 보여줬다.


아이콘은 이날 공연이 성황리에 끝낸 직후 국내 및 중국 일본 등 해외 매체들을 상대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아이콘에서 랩 파트를 맡고 있으며 지난해 Mnet '쇼! 미더머니3'에서 우승한 바비는 자신의 랩을 통해 특정 아이돌그룹을 디스했다는 주장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바비는 "아이콘도 아이돌이고 저도 아이돌"이라며 "아이돌을 디스한 게 아니라, 아이돌그룹 래퍼들에 같이 잘해 보자는 이야기를 전한 것"이라고 말했다. 바비는 "아이돌 래퍼들이 무시당하고 싶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이콘은 지난 9월 15일 데뷔 싱글 '취향저격' 및 이달 1일 데뷔 하프 앨범을 연이어 발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아이콘은 오는 11월 2일에는 총 12곡이 수록된 데뷔 풀 앨범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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