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딴따라' 지성과 강민혁 사이..혜리의 선택은

박정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05.2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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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드라마 '딴따라'에서 강민혁이 혜리에 대한 마음을 고백한 가운데, 혜리의 선택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에서는 정그린(혜리 분)과 신석호(지성 분), 조하늘(강민혁 분)의 깊어져 가는 삼각관계가 그려졌다.


신석호는 정그린(혜리 분)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신석호는 정그린이 조하늘(강민혁 분)과 남매가 된 사연을 듣고 "이제부터 울고 싶을 때 전화해. 옆에 있어줄게"라며 정그린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줬다.

정그린은 조하늘을 발견하고 뛰어갔다. 이어 비를 쫄딱맞은 조하늘을 보고 감기걸리게 왜 그러고 다니느냐며 화를 냈다. 이에 조하늘은 정그린에게 애처로운 눈빛을 보냈다.

그러나 정그린의 마음은 다른 데 있었다. 집으로 돌아온 정그린은 신석호를 생각하며 미소를 지었다.


정신없는 하루를 보낸 신석호의 발걸음은 무심코 딴따라밴드의 숙소로 향했다. 숙소 앞에서 신석호는 정그린을 마주쳤다. 정그린은 신석호에게 함께 산책할 것을 권했다. 이어 "아무리 바빠도 하루에 한 번씩 얼굴 보자"고 말해 달달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정그린의 마음을 모르는 조하늘은 같은 딴따라밴드 멤버 나연수(이태선 분)에게 상담했다. 나연수는 "갑자기 다가가면 그린이가 놀랄 수 있다"며 "부산에 가서 데이트라도 하며 천천히 다가가라"고 조언했다.

조하늘은 조언대로 정그린에게 다가갔다. 별을 보고 싶다는 조하늘의 말에 정그린은 가까운 첨성대로 함께 나들이를 떠났다. 조하늘은 정그린에게 주려고 준비한 반지를 내내 만지작거렸다.

혼자 고민하던 조하늘은 마음을 정한 듯 정그린에게 갔다. 조하늘은 무슨 반지냐고 되묻는 정그린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조하늘은 "그린아, 너 많이 좋아해 우리 연애하자"고 고백했다.

한편 이지영(윤서 분)은 케이탑이 지누(안효섭 분)를 거침없이 버리자 불안에 빠졌다. 이에 이지영은 케이탑의 김주한에게 찾아가 그가 각목으로 조하늘을 내려치는 동영상을 보여줬다. 이지영은 김주한에게 "나는 혼자 죽지 않는다"고 협박했다.

불안에 떨고 있는 이지영에게 선택의 순간이 다가왔다. 신석호가 찾아와 동영상을 넘기라고 권한 것. 신석호는 "너 혼자는 감당할 수 없다"며 "내가 도와주겠다"고 제안했다.

고민을 거듭하던 이지영은 신석호에게 동영상을 넘겼고, 신석호는 동영상을 들고 곧장 경찰서로 향했다.

신석호가 이 동영상으로 케이탑에 복수를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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