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이병훈PD "진세연 액션 호평 기대했는데 반응↓ 실망"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6.07.2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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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PD/사진제공=MBC


드라마 '옥중화' 연출 이병훈 PD가 진세연의 액션에 대한 반응에 실망했다고 털어놨다.

이병훈 PD는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MBC 일산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 제작 (주)김종학프로덕션)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병훈 PD는 옥녀(진세연 분)가 체탐인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통해 여주인공의 액션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옥중화' 6회와 7회에서는 체탐인으로 활동하는 옥녀의 모습이 주로 그려졌다.

그는 "6, 7회 나가면 옥녀가 멋있다는 찬사가 있을 줄 알았다. 5회가 20.3%가 나와서 6회에서는 25%가 나올 줄 알았는데 6, 7회 가니까 시청률이 더 떨어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체탐인 이야기가 나오면 옥녀가 빛날 수 있을 줄 알았다. 별로 크게 관심을 못 끌었다. 생각만큼 효과가 없어 많이 실망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옥중화'는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으로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고수 분)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지난 4월 30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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