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마인드' 종영, 시청률 소폭 상승으로 유종의 미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6.08.0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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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래몽래인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이재훈, 제작 래몽래인)가 시청률 상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뷰티풀 마인드' 마지막 회는 3.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2.8%보다 0.4% 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월화극 시청률에서는 최하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자체최저시청률에서 벗어나 시청률이 소폭이지만 상승을 이뤄 마지막을 마무리 했다.

지난 6월 20일 첫 방송된 '뷰티풀 마인드'는 당초 16회로 기획, 제작됐다. 하지만 저조한 시청률,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중계 방송이 맞물리면서 2회 축소한 14회로 막을 내리게 됐다.

마지막 회(14회)에서는 이영오(장혁 분)와 계진성(박소담 분)이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했다. 또 이영오는 이건명(허준호 분), 현석주(윤현민 분), 김민재(박세영 분) 등과의 갈등도 봉합하면서 공감 장애가 아닌 공감하는 인물로 거듭나면서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한편 '뷰티풀 마인드'와 동시간대 방송된 SBS '닥터스'는 19.6%, MBC '몬스터'는 11.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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