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환 측 "사실혼 파기 피소, 법원서 시시비비 가려질 것"(공식입장)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6.08.0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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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유환/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박유환 측이 사실혼 파기 손해배상 피소를 당한 것과 관련 "재판 결과가 나온 후 입장을 말씀 드리겠다"고 밝혔다.

3일 오전 박유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한 매체가 박유환이 사실혼 파기와 관련 피소를 당했다는 보도와 관련 "민사 소송 건이다. 법원에서 재판을 통해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입니다"고 밝혔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재판을 통해 배우의 명예훼손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재판 결과가 나온 후 입장을 말씀 드릴 예정입니다"며 "상대 측이 일반인이고, 사생활 관련된 내용이므로 언론보도를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박유환은 지난 5월 27일 A씨로부터 피소를 당했다. 오는 9일 소송과 관련 조정기일이 열린다.

한편 박유환은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의 동생이다. 그는 2011년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데뷔했다. 이어 드라마 '계백', '천일의 약속', '그대 없인 못살아', '로맨스가 필요해3', '그녀는 예뻤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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