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오는 7일 삼성전서 복귀전 치른다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1.05 10:35 / 조회 : 1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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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손목 골절 부상을 당한 양동근(35, 울산 모비스)이 드디어 복귀전을 갖는다.


모비스 구단은 5일 "양동근이 오는 7일 울산 동천 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복귀한다"고 밝혔다.

양동근은 지난 10월 22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개막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3쿼터 수비 도중 넘어진 양동근은 손목에 통증을 호소하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한 양동근은 X-ray 촬영 결과 손목 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서울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양동근은 확실한 회복을 위해 수술을 받았다. 당초 구단은 출전까지 세 달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양동근의 착실한 재활 덕분에 비교적 이른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모비스는 양동근의 복귀로 안정적인 앞선을 구축할 전망이다. 게다가 KCC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김효범도 이날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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