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고소영과 부부 역할..언제 이런 기회올까 싶었다"

한아름 기자 / 입력 : 2017.02.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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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조여정, 고소영, 성준(왼쪽부터)/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윤상현이 고소영과의 호흡이 기뻤다고 밝혔다.

윤상현이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상현은 극 중 심재복(고소영 분)의 남편이자 지질한 캐릭터 구정희 역을 맡았다.

이날 윤상현은 "고소영 팬이었는데 함께 하신다는 말을 듣고, 언제 이런 기회가 올까 싶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고소영과) 부부 연기하는 것이 영광스럽다"고 덧붙였다.

윤상현은 "이제까지 연기 해오면서 잘할 수 있는 역할과 못하는 역할을 구분하지 않고, 연구하려고 애썼다"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완벽한 아내'는 드센 아줌마로 세파에 찌들어 살아오던 심재복(고소영 분)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잊었던 여성성을 회복하고 삶의 새로운 희망과 생기발랄한 사랑을 찾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7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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